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최창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신인 한승희가 선발로 데뷔전을 치른다. 문성곤을 대신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GC인삼공사는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7연승을 노리는 KGC인삼공사는 신인 한승희를 선발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한승희의 KBL 데뷔전이다. 한승희를 대신해 문성곤이 제외됐다. 이에 따라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전성현-한승희-양희종-얼 클락을 베스트5로 내세웠다.
김승기 감독은 한승희를 선발로 투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문)성곤이 어깨가 조금 안 좋다. 슈팅이 제대로 안 된다. 성곤이를 나중에 투입해야 해서 승희에게 (선발을)맡기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어 “그동안 훈련에 열심히 임했고, 팀의 수비에 대해서도 이해했다. 실전에서 로테이션을 비롯해 얼마나 수비적인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지 실험해봐야 한다. 공격은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하면 된다. 부담 갖지 말고 하라고 얘기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승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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