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2020년, 내겐 가장 눈부신 한 해…내 가족 지키면서 익어가자" [전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시은 남편 진태현이 올 한 해를 돌아본 소회와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어른 될 준비. 40대 초반, 데뷔 햇수 20년"이라며 "알게 모르게 주조연 가리지 않고 다작 왕. 남편, 아빠, 이름이 나에겐 더 진한 색 또 밝은 색"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2020년 나에겐 가장 짙고 화려한 눈부신 한 해"라고 강조하며 "여배우 박시은 남편, 사람 딸 박다비다, 개아들 진토르, 개딸 진미르 아빠, 양엄마들의 아들, 양아빠들의 아들, 낳아주신 엄마의 아들, 사랑해 주시는 장모님의 사위, 많은 형제들의 형·오빠, 데뷔 20년 차 적당한 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맛있게 익어가자. 자연스럽게 주름도 사랑하며, 무엇보다 내 가족 지키면서♡ 소개와 다짐과 감사"라고 전했다.

▼ 이하 진태현 글 전문.

어른 될 준비

40대 초반

데뷔 햇수 20년

알게 모르게 주조연 가리지 않고 다작왕

남편 아빠 이름이 나에겐 더 진한색 또 밝은색

2020년 나에겐 가장 짙고 화려한

눈부신 한 해

여배우 박시은 남편

사람딸 박다비다

개아들 진토르 개딸 진미르 아빠

양엄마들의 아들

양아빠들의 아들

낳아주신 엄마의 아들

사랑해주시는 장모님의 사위

많은 형제들의 형 오빠

데뷔 20년차 적당한 배우

멋있게 익어가자 자연스럽게 주름도 사랑하며

무엇보다 내 가족 지키면서 🤍

#소개 와 #다짐 과 #감사

[사진 = 진태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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