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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경이로운 소문'에서 배우 유준상이 인간 불도저로 변신했다.
유준상은 케이블채널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대사부터 불의에 맞서는 통쾌한 액션까지 완벽한 하드캐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빠른 속도로 과거를 역추적하는 그의 모습은 매회 짜릿한 반전과 재미를 선사, 주말 밤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었다.
'경이로운 소문' 7-8회에서는 사이다를 넘어 불도저로 변신한 유준상의 활약이 돋보였다. 소문(조병규)의 부모님과 카운터 동료였던 철중(성지루), 그리고 전 회장(이도경)의 죽음까지 모두 같은 범인의 소행이었단 걸 알게 된 가모탁(유준상)은 진실을 찾기 위한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카운터들의 도움으로 범인의 정체가 지청신(이홍내)이라는 사실까지 알아낸 모탁은 그의 근거지에서 배상필(권혁)의 시체까지 발견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유준상의 불도저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국숫집에 찾아온 노창규(전진오)의 기억에서 '저수지'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 모탁은 직접 태신 건설에 찾아가 망설임 없는 사이다 전개를 펼쳤다.
수많은 건달을 손쉽게 격파하는 명품 액션부터 태신건설의 상무 노항규(김승훈)에게 정면 승부를 예고,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앞으로 보여질 통쾌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경이로운 소문' 9회는 다음달 2일 방송된다.
[사진 = OCN '경이로운 소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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