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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대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4-1로 크게 이겼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코로나 19에서 회복한 권창훈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4승5무4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7분 그리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포는 슈미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베를린은 후반 7분 루케바키오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4분 데미로비치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데미로비치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2분 굴드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페테르센이 페널티킥 골을 터트렸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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