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넷플릭스 방송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배우 현빈이 작품 촬영 과정을 떠올렸다.
현빈이 참여한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2021년 1월호 커버가 공개됐다. 현빈의 커버 출연 소식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중국과 대만 에스콰이어 등의 재게재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고.
'사랑의 불시착'에서 한국 재벌 가문의 딸 윤세리(손예진)와 사랑에 빠진 북한 군인 리정혁 역을 맡은 바 있는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은 박지은 작가의 대사가 워낙 재밌어서 의도만 고스란히 전달해도 장면이 살아나더라”라며 겸손한 모습을 비쳤다. 또한 현빈은 함께 출연한 김정난, 김선영 등의 선배를 언급하며 “선배들이 대사 맛도 잘 살려주고, 상황도 훨씬 더 재밌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9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차기작, 영화 '교섭'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해외 로케를 온전히 끝낸 작품으로 알고 있다”라며 “2주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동선도 일정 부분 제한받는 등 철저한 방역을 한 결과”라고 밝혔다. '교섭'에 출연한 동료 배우 황정민에 대해서는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밝혔다.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