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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개팅에 나선다.
23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잔뜩 긴장한 다니엘이 “크리스마스요? 애인이랑 같이 보낸 지가 5~6년 된 것 같아요”라며 눈맞춤방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별도의 대기실에서는 이날의 소개팅을 마련한 다니엘의 친구들인 알베르토와 럭키가 ‘다니엘, 올 크리스마스는 꼭 연인과 함께’라고 쓰인 현수막까지 걸고 열띤 응원에 나섰다.
이후 보라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눈맞춤방에 입장했고, 다니엘은 상기된 표정으로 심장 박동수를 높였지만 블라인드가 올라가는 순간 VCR이 중단됐다.
이날 다시 한 번 인간계 스페셜 손님으로 온 장도연은 "너무 궁금하다”며 “해야 할 얘기 빨리빨리 끝내고, 보면 안 돼요?”라고 졸랐고, MC 하하는 다른 말 없이 “빨리 안 틀어? 틀어!”라고 제작진을 향해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마스 특집 '아이콘택트'는 2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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