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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신인 아이돌그룹 BAE173 빛이 아버지가 자신의 소변을 마신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아이돌집'에서 빛은 멤버들에게 "내가 어렸을 때 어떤 행동을 했어. 근데 아빠가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을 겪었어. 그게 뭘까?"라고 물었다.
이어 "이 일이 일어났을 때 나, 엄마, 아빠 셋이 같이 있었어. 근데 엄마는 엄청 웃었고 아빠는 엄청 황당해하고 인상을 찌푸렸어"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남도현, 도하, 유준은 "새똥 맞았어", "입으로 방귀를 뀌었어", "아버지 얼굴에 오줌을 쌌어"라고 답했고, 빛은 유준에게 "비슷해"라고 알렸다.
그러자 영서는 "네가 오줌을 통에 쌌는데 아버지가 원 샷 해버렸어"라고 답했고, 빛은 "그게 무슨 통이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도하와 영서는 "보리차", "요구르트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빛은 "엄마하고 나하고 먼저 차에 타고 아빠는 전화하러 나갔었어. 그후 요구르트를 먹었는데 오줌이 너무 마려운 거야. 그래서 엄마가 어쩔 수 없으니까 요구르트 병에다 싸라고 해서 쌌는데 아빠가 오자마자 그걸 먹은 거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MTV '아이돌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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