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시아 대회 1등 머슬 퀸 출신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렌터 이연화가 청각장애를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 이연화는 "3년 전 청각장애가 갑자기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관개방증(닫혀 있어야 할 이관이 주변 근육 수축으로 열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는 희귀 난치병까지 와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수술을 몇 차례 했는데 고칠 수가 없는 거야. 그래가지고 나한테는 24시간 평생 동안 이상한 소리가 같이 들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래서 나는 그런 것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우연히 아시아 대회에서 상을 탔다. 하지만 일주일에 가야 할 병원만 세 곳이니까 연애, 결혼관이 변했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