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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메시와 호날두가 꾸준히 선보였던 활약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열린 FIFA 풋볼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2일 프랑스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호날두는 오랜 시간 동안 가장 높은 테이블에 함께 있었고 비교하기 어려운 위치다. 내가 그들 옆에 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와 지난 몇년 동안의 활약을 본다면 나는 득점 숫자나 활약이 준수했다. 메시와 호날두와 같은 테이블에 있을 수 없다면 내가 그들을 나의 테이블로 초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함께 전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47경기에 출전해 55골을 터트린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에도 18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1골이 넘는 득점력을 선보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FI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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