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20시즌 대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공격수 안드레가 선정됐다.
대전은 팬 투표를 통해 2020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0시즌 대전하나시티즌 MVP’ 팬 투표를 진행했고 안드레가 MVP에 선정됐다. 안드레는 총 투표자 473명 중 242표(51.2%)를 얻어 50%가 넘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베스트11 팬 투표에서도 최다 득표율(92.1%)을 기록했던 안드레는 MVP 팬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2020시즌 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안드레는 “팬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어떤 상보다 의미 깊은 선물인 것 같다. 2020시즌, 한 해 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대전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앞서 팬 투표를 통해 ‘2020시즌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베스트11 골키퍼에는 김근배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로는 서영재 이웅희 이지솔 김지훈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박진섭 채프만 에디뉴 김승섭이 포진했고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안드레와 바이오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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