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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홍지민이 친정어머니의 치매 투병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 홍지민은 "엄마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으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엄마가 밥을 안 드셨는데도 방금 밥을 엄청나게 먹었다고, 옛날에 누구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그 돈을 꼭 받아야 된다는 얘기를 어제 일처럼 얘기하셔서 너무 힘들고 이걸 들어드리면서도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라고 토로하며 울먹거렸다.
그리고 "그래서 가족력 때문에 나나 언니도 치매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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