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끌고 있다.
비아이는 최근 인천의 한 지역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그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나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당초 비아이의 팬클럽에서 주관한 것으로 비아이의 참석은 예정돼 있지 않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봉사자 모집이 어렵다는 말을 전해 듣고 비아이가 팬들의 연탄나눔 봉사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아이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아이오케이컴퍼니도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비아이의 뜻을 전달받는 회사측도 동참의 뜻을 밝히고 KF94 1만장을 마스크를 추가 지원하기도 했다.
비아이는 "봉사활동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누군가의 따뜻한 조력이 필요한 분들이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이 계시다"며 "코로나로 더 어렵고 더 추운 시기는 맞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비아이는 2016년 4월에서 5월 사이 지인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LSD(혀에 붙이는 종이 형태의 마약)를 사들인 뒤 일부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비아이는 아이콘을 자진탈퇴하며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월 아이오케이컴퍼니의 사내이사에 선임되자 새로운 행보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사진 = 비아이 팬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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