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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의 연기자 유소영(본명 주소영·34)이 일명 브라이덜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유소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람이의 결혼으로 브라이덜샤워 촬영💛 우리의 추억이 또 하나 생겼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소영은 절친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유소영이 친구들과 함께 화이트 색상의 드레스를 맞춰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은은한 갈색으로 염색한 굵은 웨이브 머리에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로, 사진을 찍는 유소영의 얼굴에는 행복함이 가득하다.
이어 유소영은 "브라이덜샤워 촬영왔다가 내가 더 씐났넹😆 저도 온젠간 갈수있겠죠...?👰🏻♀️"란 글을 적고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사진에선 유소영이 면사포까지 쓴 채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했다. 드레스 차림의 전신 사진으로, 유소영이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배우 동현배(37)는 유소영의 브라이덜샤워 사진을 보고 "이쁘네 소영이😍"란 댓글을 남기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005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선 출신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1년 애프터스쿨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같은 해 10월까지 애프터스쿨로 활동하다가 탈퇴했고,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연기자로 활동하며 유소영은 '우리집 여자들', '드림하이2', '무자식 상팔자', '상류사회', '유부녀의 탄생'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했다. 당시 유소영은 '돼지머리에 소원 빌면 가왕 되지! 고사'란 이름으로 출연해 애프터스쿨 시절 이후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대중에게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당시 유소영은 '복면가왕' 소감으로 "무서워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큰 마음 먹고 도전했다"며 "제 인생에 가장 큰 도전 중에 하나였다"는 속마음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유소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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