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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30)가 결국 두산을 떠나 일본으로 향한다.
한신 타이거스는 23일 "알칸타라와 계약에 합의했다. 등번호는 44번으로 결정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칸타라는 한신 구단을 통해 "한신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멋진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이 자랑스럽다"라면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항상 전력을 다할 것을 팬들에게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서는 알칸타라의 계약 규모를 2년 4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알칸타라는 올해 두산에서 뛰면서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로 활약하며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알칸타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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