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의 메인스폰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용품 스폰서 험멜코리아가 2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물품 전달식을 했다.
경남FC는 지난 2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홈경기 1골당 100만 원씩 기금을 적립하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협약을 진행했다. 올 시즌 홈 경기에서 총 20골을 기록하며 NH농협은행에서 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용품 스폰서 험멜코리아는 스폰 금액 중 일부를 경남 지역 저소득층 또는 유소년을 위해 올 시즌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 NH농협은행 김한술 본부장, 한동석 부장 그리고 김태현 경남지역아동센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험멜코리아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아쉽게 참석 못했다.
NH농협은행은 2천만원 상당의 방한용품, 험멜코리아에서 1천5백만원 상당의 방한장갑을 경남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지역의 아동센터에서 관리하는 아동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현 경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큰 선물을 주신 NH농협은행과 험멜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마련 해주신 경남FC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아이들의 꿈과 희망은 더욱 자라나 세상을 밝힐 수 있도록 NH농협은행과 경남FC를 비롯한 험멜에서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는 “메인스폰서인 NH농협은행과의 용품 스폰서인 험멜코리아의 동행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올 시즌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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