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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알바 시절 송은이와 조우…내 얼굴 보고 개그맨 될 것 같다고" ('TV는 사랑을 싣고')
2020-12-23 21:14:13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선배 송은이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인생 1호 짝꿍을 찾기 위해 박준형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형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서울 신정동을 찾았다.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주유소에서 추억에 젖은 그는 "송은이 선배가 찾아왔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개그맨 지망생이라고 했더니 제 얼굴을 보고는 '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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