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KGC 오세근이 23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서 22분20초간 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여전히 과거만큼의 공수 파괴력은 아니다. 다만, 점수를 만들어야 할 때 만들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오세근은 "몸 상태는 어느 정도라고 말하긴 그렇고 연습이나 경기나 빠지지 않고 다 하고 있다. 조금씩 아프지만,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12월에 경기가 많아서 많이 뛰는 선수들이 지쳐있기도 하고 안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선수들과 대화를 많이 하면서 전 선수가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어렵지만,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오세근은 이날 복귀전을 가진 크리스 맥컬러를 두고 "지난 시즌과 느낌은 비슷하다. 얼 클락이 있을 때 무게감이 떨어진 부분은 있었다. 수비에선 국내선수들이 도움을 많이 줘야 한다. 공격에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더라. 국내선수들도 맥컬러가 터지면 쉬운 경기를 할 수 있다"라고 했다.
[오세근. 사진 = 안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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