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섹시해지려고 살 찌워, 몸무게 44kg…10살 연하까지 가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서정희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배우 서정희가 출연해 연애에 관한 고민과 바람을 드러냈다.

이혼 6년차 서정희는 "두 번 정도 소개를 받았는데 애프터가 없었다"며 "모든 사람이 저를 보면 '공주 같다' '요정 같다' 그러면서 그 뒤에 연락이 없다"고 토로했다.

서정희는 딸 동주에게 조언도 구했다며 "섹시하기 위해 살을 찌웠다. 몸무게도 38kg뿐이 안 됐었는데 지금 6kg 가까이 쪘다. 방송 전에 라면이나 삼겹살을 일부러 먹는다"고 노력을 공개했다.

이상형은 "잘생기기만 하면 된다. 얼굴만 본다"며 배우 이병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서정희는 "경제력은 같이 벌면 되니까 사랑만 있으면 된다. 10살 연하까지 가능하다. 젊었을 때 못 했던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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