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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김아름·한엄지 성장과 언니들 존재감, 김단비가 잘 안다[MD이슈]

시간2020-12-26 06:0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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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 언니들을 보고 배웠고, 많이 얻었다."

신한은행 김아름은 올 시즌 16경기서 평균 31분58초 동안 11.3점 4.4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5.8%. 2016-2017시즌 데뷔 후 커리어하이. 한엄지는 올 시즌 16경기서 평균 25분55초 동안 10.8점 4.4리바운드 1.1어시스트. 2017-2018시즌 데뷔 후 역시 커리어하이.

외국선수가 사라지면서 출전시간을 더 보장 받는다. 본인들의 노력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한엄지의 경우, 지난 시즌 KB와의 홈 경기 도중 골밑의 박지수 앞에서 슛을 던지지 못하고 돌아 나오자 작전시간에 정상일 감독에게 "언제까지 그 XX할거야"라는 욕을 먹은 주인공이다.

김아름과 한엄지의 최대장점은 공수활동량이다. 특히 오프 더 볼 무브가 예년보다 많이 좋아졌다. 받아 먹는 득점이 어느 정도 된다. 김아름은 3&D로 성장한다. 오픈찬스에서 3점슛과 미드레인지 점퍼가 괜찮다. 한엄지는 김수연보다 트랜지션과 활동량에서 우위를 보이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활동량이 좋은 4번으로 크고 있다. 예전과 달리 공격의 적극성이 돋보인다.

즉, 신한은행은 정상일 감독의 두 번째 시즌에 성적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공동 3위, 플레이오프행 가능) 리빌딩까지 자연스럽게 진행한다. '레알 신한' 시절 이후 어둠의 터널을 지나 조금씩 팀의 기틀이 잡힌다. 정상일 감독도 "조직력이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다"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언니들의 힘이 상당하다. 올 시즌 신한은행이 고무적인 건 베테랑 4인방(김단비, 한채진, 이경은, 김수연)이 팀의 중심을 확고하게 잡는다는 점이다. 물론 김수연의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그러나 에이스 김단비와 이경은, 한채진은 굳건하다.

핵심멤버의 안정적인 경기력 발휘는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세대교체와 리빌딩이 원활하지 않은 WKBL에선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신한은행은 올 시즌 모처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 저연차들을 성장시킬 발판까지 마련했다.

실제 핵심전력의 기복이 심한 하나원큐와 BNK의 경우(그래서 하위권) 잠재력이 좋은 저연차 유망주가 많다. 박신자컵 서머리그, 퓨처스리그 전통의 강자인 이유. 하지만, 핵심전력이 안정적이지 않다 보니 좋은 유망주들의 성장도 상대적으로 더디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경은, 한채진, 김단비가 꾸준히 중심을 잡고 제 몫을 한다. 또 다른 주전 김아름과 한엄지는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받으면서 팀 경기력에 자신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김아름과 한엄지의 단점(팀 디펜스와 경기흐름을 읽고 대처하는 능력)은 언니들이 최대한 커버해주기 때문에, 신한은행으로선 경기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언니들 덕분에 김아름과 한엄지로선 출전시간을 안정적으로 보장 받고 여러 상황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에이스 김단비도 김아름과 한엄지처럼 컸다. 김단비는 데뷔 세 번째 시즌이던 2009-2010시즌에 평균 23분20초간 뛰었다. 이후 올 시즌까지 11시즌 연속 평균 30분 이상 뛴다. WKBL 유망주들이 본 궤도에 오르는 시간이 KBL보다 통상적으로 더딘 걸 감안할 때, 김단비의 성장은 상당히 빨랐다. (물론 10년 전 김단비의 잠재력은 지금 어지간한 유망주들 이상이었다)

김단비의 유망주 시절, '레알 신한은행'에는 전주원 정선민 하은주 강영숙 진미정 등 WKBL에 한 획을 그은 선수가 즐비했다. 김단비도 부담 없이 작은 역할부터 도맡으며 자연스럽게 성장 코스를 밟았다.

김단비는 "내가 이 자리까지 온 건 나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대단했던 언니들과 같이 뛰면서 보고 배우고 많이 얻은 게 크다. 내가 예전 그 언니들만큼 실력이 되지 않아도 지금 엄지나 아름이, (유)승희 등 동생들에게 디딤돌 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단비는 구력이 쌓이면서 농구 단수가 높아졌다. 그 과정에 전주원, 정선민 등 레전드들과 함께 뛰고 느끼면서 배운 경험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김단비는 "2~30분씩 뛰면서 아무 것도 안 했다. 죽어라 수비와 리바운드만 했다. 열심히 뛰면서 받아 먹었다. 그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라고 했다.

이제 김단비는 베테랑이다. 코트 밖에서도 후배들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한다. "요즘 어린 선수들과 세대 차이는 있다. 각자의 개성이 강하다. 뭐라고 하기도 하고 잔소리도 하는데 잘 들어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특히 김아름을 주목했다. 투박하고 거칠다. 정 감독은 "수비 시야도 좁고 실수를 많이 한다. 약속된 플레이를 잘 잊어버리기도 한다"라고 했다. 김단비는 "아름이는 냉정하게 볼 때 아직 드리블이 약하다. 단점이 있는 선수인데 아름이만의 장점으로 승화하고 있다. 파이터 기질이 있다"라고 했다.

레전드들을 디딤돌 삼아 WKBL 최고의 자리에 오른 김단비가 이젠 후배들의 디딤돌이 됐다. 김수연, 한채진, 이경은도 마찬가지다. 올 시즌 많은 출전시간을 가지며 성장한 김아름과 한엄지, 식스맨 유승희는 어떻게 보면 복 받은 선수들이다. 김단비는 "지금 함께 뛰는 수연 언니, 채진 언니, 경은 언니도 동생들에겐 대단한 언니들"이라고 했다.

[위에서부터 김아름, 한엄지, 김단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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