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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7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류현진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추신수가 ‘힌트 요정’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사부로 전격 출연한다. 이날 류현진을 위해 야구계의 또 다른 리빙 레전드인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힌트 요정’으로 등장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추신수는 멤버들과의 전화 연결에서 “(류현진은) 야구는 물론,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대한민국에서 연봉 1위인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무뚝뚝해 보이지만 되게 사랑꾼이다. 저랑 되게 비슷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부와 나는 미국에서 가족끼리 만나 식사도 자주 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두 ‘월드 클래스’ 간의 ‘찐’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추신수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자신의 미국 대저택으로 초대하겠다고 흔쾌히 약속해 멤버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사부 류현진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피지컬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특급 예능감을 자랑하며 멤버들과의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는데. 사부와 멤버들은 예능 대결에서도 예외 없이 넘치는 승부욕을 자랑하는 하루를 보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민국 야구계의 ‘리빙 레전드’ 류현진과 추신수의 훈훈한 우정은 27일(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0일 김광현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경기가 시작되자 류현진은 키보드로 공을 치고 권투 글러브를 끼고 강속구를 던지는가 하면, 김광현은 효자손과 인형 장갑을 장비로 사용하는 등 오로지 ‘런닝맨’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가 펼쳐져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슬라이딩은 물론, 커브, 직구, 슬라이더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멤버들은 “장난 아니다”를 연발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플레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 SB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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