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3시즌째 함께 하고 있는데, 올 시즌 컨디션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잔소리할 게 없는 선수다.” 부산 KT 캡틴 김영환을 향한 서동철 감독의 극찬이었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는 2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7연패에 빠졌던 KT는 일찌감치 외국선수 교체 카드 2장을 모두 소진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또한 신인 박지원까지 가세, 금세 분위기를 전환했다. 7연패 이후 7연승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고, 이후 중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장 김영환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김영환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평균 32분 57초 동안 12.6득점 3점슛 1.9개 3.5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김영환이 평균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서동철 감독은 김영환에 대해 “코트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선배로서 역할까지 정말 든든한 선수다. 3시즌째 함께 하고 있는데, 올 시즌 컨디션이 가장 좋은 것 같다. 1번 역할만 빼면 모든 게 가능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비시즌에 발목수술을 받으며 통증을 털어낸 것도 김영환에겐 호재였다. 서동철 감독은 “지난 시즌은 발목통증을 안고 뛰었다. 비시즌에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몸이 가볍다’라고 하더라. 자기관리가 워낙 철저하다. 수술 이후 경기력은 재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 잔소리할 게 없는 선수”라며 칭찬했다.
[김영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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