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울버햄튼전 평점 5점…'고립되어 있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울버햄튼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 라멜라와 교체된 가운데 80분 남짓 활약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의 울버햄튼전 활약에 대해 '상대진영에서 볼을 받을 때 고립되어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윈크스와 함께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고 케인과 호이비에르 등도 평점 6점의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수비수 데이비스에게 팀에서 가장 낮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한편 토트넘은 울버햄튼전 무승부로 리그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7승5무3패(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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