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스틸러스가 푸마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포항과 푸마코리아의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은 MD 전문업체인 디아이에프코리아를 통해 체결됐다. 계약기간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이다. 포항은 2021년부터 프로팀과 산하 유스팀까지 유니폼을 비롯한 의류와 신발 등 모든 선수단 지급품을 푸마 용품으로 사용하게 됐다.
포항은 지난 2003~2004시즌 푸마와 한차례 용품후원을 체결한 경험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마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유니폼을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홈경기 유니폼은 포항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검붉은 가로줄무늬를 기본으로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모두 동일하게 제작된다. 다만 원정 유니폼은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용이 다르다. K리그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AFC챔피언스리그 원정 유니폼은 시안블루 색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2021년 포항스틸러스와 푸마 코리아가 함께 만들어 낼 유니폼 디자인은 다음달 8일 공개 예정이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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