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D(Digital). N(Network). A(A.I) 기반의 대한민국 회복전략인 디지털 뉴딜이 화두이다. 산업 전반에 비대면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디지털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이다.
특히, 건설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전통적인 건축 기술에 BIM·IoT·Big Data·드론·로봇 등 첨단 ICT 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서비스 창출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는 비대면 교육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국내 최초로 건축공학과 도시공학의 융합학과로 지난 2017년도에 개설하였으며, 매년 입시 때마다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전통적인 건축도시 교과목들과 더불어 건설 정보화의 핵심인 BIM과 GIS 뿐만 아니라, 다양한 ICT 기술을 다루는 역량 중점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 및 기술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Reskilling), 기존의 비즈니스를 수행하던 방식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는(Upskilling)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성공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0년 한국BIM학회 BIM 경진대회에 출품한 학생들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 개선’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모델을 다양한 ICT 기술과 융복합함으로써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시뮬레이션하고,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개념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학과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비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Revit, Civil3D, Unreal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운용 기술을 습득했다. 총 4팀이 출전했으며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그동안 한양학원의 학풍인 실용학문에 중점을 두고 교육 시장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최근 사회적으로 공학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판단하에 공학계열 특성화를 주도해왔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 공학계열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은 교육 혁신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MOU를 체결, 양 기관의 공학 교육 분야 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미래 공학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일부터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원 절차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로 접속해 전형 선택 후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작성 후 학업수행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담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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