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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박한 정리'에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코로나19 여파로 스케줄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에는 홍지민 가족 편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민은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이 다 취소됐다. 상반기 '맘마미아' 7개월 프로젝트 취소되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전부 취소됐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신랑은 요식업을 하는데 안 좋은 상황이다"라며 "본의 아니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정리를 하고, 또 하고 있는데 해도 해도 끝이 없더라. 제가 밖의 일은 엄청 열심히 잘 했는데 가정주부로서는 서툴더라"라고 '신박한 정리' 의뢰 이유를 밝혔다.
특히 홍지민은 "출산하기 1주일 전까지도 공연을 했던 사람이라서 잡힌 모든 공연이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전체가 없어지는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우리가 살지? 이런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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