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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유명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의 성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29일 인스타그램 계정 다이어트 프리다에는 알렉산더 왕의 성범죄를 고발하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알렉산더 왕이 지난 몇 년간 클럽과 파티에서 만난 모델들에게 약을 먹이고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모델 오웬 무니는 이러한 피해 사실을 지난 12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폭로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또 다른 피해자 증언 중에는 알렉산더 왕이 한 트렌스젠더 남성에게 약물이 든 물을 마시게 하고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다이어트 프리다에 따르면 알렉산더 왕은 파티와 마약 중독자이며, 피해자만 수십 여명에 이른다고 했다.
알렉산더 왕 측은 아직까지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알렉산더 왕은 대만계 미국인 패션 디자이너다.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해 큰 성공을 거뒀다.
[사진 = AFP/BB NEW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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