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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이터널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 캐릭터에 대한 상세 정보가 공개됐다.
마블의 협력업체인 레드울프는 최근 SNS에 “‘부산행’ 마동석은 팀에서 가장 강하고 친절한 멤버인 갈가메시로 등장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과거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그는 세나(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추방되었고, 결국 실질적인 파트너가 된다”면서 “우주 에너지의 강력한 외골격을 투사할 수 있는 길가메시는 역사상 데비안트와의 싸움으로 전설이 된 사나운 전사이다”라고 소개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하는 세나 캐릭터에 대해선 “전투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우주 에너지를 사용하여 생각할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서 “종종 서툴고 냉담한 그녀는 수세기에 걸쳐 길가메시와 우정을 돈독히 한다”고 전했다.
‘왕좌의 게임’ 스타 리차드 매든이 연기한 영원의 리더 이카리스는 “팀의 전술적인 리더이며 가장 강력한 영원의 존재로, 다른 이터널스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도덕적이고, 친절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카리스는 믿을 수 없는 힘과 비행 그리고 강렬한 우주 에너지를 그의 눈에서 뿜어내는 능력을 자랑한다. 괴물 같은 데비안트가 수세기 후에 돌아오면, 이카리스가 새로운 위협을 막기 위해 흩어진 이터널스를 결속시키기 위해 돌격에 앞장선다”고 설명돼있다.
쿠마일 난지아니가 연기하는 킹고는 손으로 우주 에너지 발사체를 투사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캐릭터다.
'이터널스'는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동석은 이 작품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 마블의 가족이 됐다. 그는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길가메시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마동석이 연기하는 길가메시는 코믹북에서 이터널스 중 가장 강력한 힘, 불사, 모든 질병에 대한 면역력, 내구력,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눈과 손에서 에너지 또는 열선 발사, 사물을 조종, 고도의 감각, 정신능력으로 신체의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맨손 전투, 사냥, 추적술에 등하며 전투갑옷, 도끼, 창, 곤봉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로데오 카우보이'의 중국계 여성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았다.
2021년 2월 12일 개봉.
[사진 = AFP/BB NEWS, 마블, 코믹북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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