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근 소규모 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서울이 아닌 외곽지역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서울 도심 지역의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한 외곽지역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수도권 지역의 지식산업센터 공급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안양의 핵심 역세권 입지를 갖춘 금정역 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가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뛰어난 입지 및 교통 여건 덕분에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덕분이다.
금정역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55-2번지에 자리할 예정으로, 이미 일대에는 SK건설이 설립한 브랜드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연면적 72,915.77㎡의 규모는 SK 브랜드타운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금정역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교통여건이다. 1호선과 4호선이 지나가는 금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2027년 개통될 예정인 GTX-C 노선이 설립되면 광역교통망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또한 경수산업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안양-성남간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비즈니스 교통의 요충지로, 현장이 왕복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하여 차량의 출입이 자유롭다는 특징을 지닌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을 위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차량의 출입이 자유롭다는 강점을 살리기 위해 지상 1층에서 6층의 저층부에는 드라이브 인 설계를 적용해 도어 투 도어 구조를 갖춘 것. 또 사무실 문 앞까지 차량이 들어오기 때문에 특히 제조업에 유리하다.
또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총 587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과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정원 등 공간을 갖춰 실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자들과 인근 지역의 배후수요를 위한 다양한 업종의 근린생활시설(상가)도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분양도 진행 중이며, 이 또한 탄탄한 고정 수요를 보유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금정역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 현장 일대에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건설 중인 호계지구와 덕현지구가 직주근접해 있으며 LS타워,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 대기업 및 협력업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탄탄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관계자는 "금정역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는 안양 핵심 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지식산업센터 특화 설계로 출퇴근하는 이들의 편의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가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수요로 주말 매출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며 역세권의 유동인구까지 더해지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는 주7일 상권을 실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라며 "성남 판교와 인천 송도, 서울 마곡의 뒤를 이어 새로운 바이오 메카로 기대를 모으는 과천지식정보타운과도 가까워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수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정역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는 홍보관을 통해 자세한 분양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최초 분양을 진행할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최대 90%의 대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취득세 50% 감면과 재산세 5년간 37% 감면 등 풍부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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