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V리그 3라운드 MVP는 남녀부 모두 외국인선수가 차지했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30일 "도드람 2020-2021 V리그 3라운드 MVP로 남자부 우리카드 알렉스와 여자부 KGC인삼공사 디우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1표(알렉스 21표, 임동혁 10표)를 획득한 알렉스는 3라운드서 득점, 공격종합 1위를 달성했다. 팀의 5승 1패 상승세를 이끌며 중상위권 도약에 힘을 보탰다.
여자부에서는 디우프가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8표(김연경 6표, 라자레바 5표, 임명옥, 박정아 각 1표)를 획득하며 MVP를 차지했다.
디우프는 3라운드서 득점, 블로킹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지난 시즌 5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이날 의정부(KB손해보험-우리카드)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내년 1월 1일 수원(현대건설-KGC인삼공사)에서 실시된다.
[위부터 알렉스-디우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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