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지도자 길 걷는 '♥정조국' 축하+응원 "가기 전까지 열심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성은이 전 축구선수이자 남편인 정조국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김성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정조국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 소식을 직접 전하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김성은은 "너무 감사하고 축하한다. 언제나 신랑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그로 인해 저희 가족은 다시 떨어져 지내게 됐다. 두 달도 채 안 되는 시간이 꿈만 같다. 아빠가 가실 때 아이들은 너무 슬퍼했고 가기 전까지도 열심히 육아를 하고 떠났다"고 전했다.

김성은은 "우리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하자. 내가 태하, 윤하, 재하 잘 케어하고 있겠다. 우리 신랑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