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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스트롯2'가 역대 시즌 통틀어 가장 센 '충격 반전'을 선사하는, 더욱 리얼하고 치열해진 본선 제1라운드를 가동한다.
원조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트롯2'는 종편 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송 단 2회 만에 대한민국 남녀노소를 트롯 광풍으로 휘감는 저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미스트롯2'는 CJ ENM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14~2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집계에서 드라마-비드라마 포함 종합 3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꼽은 12월 넷째 주(21~27일) 비드라마 부문 집계에서 압도적 차이로 1위에 등극하는 등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31일 방송되는 '미스트롯2' 3회에서는 총 112팀 중 '마스터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 참가자들이 '장르별 팀 미션' 경연을 벌이며, 단 하나뿐인 트롯 여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뜨거운 쟁탈전을 벌인다. 막강 네임드가 모인 현역부부터 미모와 실력을 고루 갖춘 아이돌부, 트롯의 미래인 초등부에 이르기까지, 각 팀별로 하나의 장르를 선택해 팀원 간 협력과 조화를 이루며 완성된 무대를 선보이는, '합동 미션'을 수행한다.
본격 경연에 앞서 장윤정, 조영수, 박선주 등 마스터들은 "팀 미션이기에 잘하는 분과 달리는 분이 한눈에 확 드러날 수밖에 없다. 연습한 대로 한 치의 실수가 없어야 할 것"이라는 말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얼마나 조화되는지 눈 여겨 보겠다. 미묘한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면서 팀 미션의 취지와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전해 참가자들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미스트롯2'에서는 각지에서 몰려든 실력파가 대거 참여한 덕에 예선전에서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가 줄줄이 탄생, 역대급 대결이 성사되면서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이에 '본선 라운드' 통과를 위해서 다리에 시퍼런 멍이 들 정도로 필사의 각오를 다진 예비 트롯여제들은 파격 의상을 입고 공중제비를 도는가 하면, 고공낙하에 이어 고난도 아크로바틱까지 선보이는 등 더욱 강력하고 화려해진 트롯 퍼포먼스를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예선전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의외의 인물들의 활약이 쏟아지자 마스터들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탈락시켰으면 큰일 날 뻔했다", "내가 꿈꾸고 보고 싶었던 팀이 탄생했다"는 극찬을 전해 현장을 들끓게 했다.
그런가하면 베테랑 마스터를 비롯해 대기실의 참가자들까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경악할 만한 반전 결과가 터져 나와 충격을 안겼다. 현장에 있던 모두를 오열케 한 놀라운 사연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또 어떤 상상 초월 반전 무대가 펼쳐지게 될지 3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충격과 반전이 연달아 속출하면서 이제까지 본 적 없던, 더욱 치열한 본선 라운드가 펼쳐진다"며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 최고의 영예인 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 새로운 트롯 여제 탄생의 과정을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3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TV조선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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