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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제프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 케이크 논란 입장 발표

시간2020-12-31 12:30:50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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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36)가 케이크 디자인 표절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솔비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케이크 사진을 올리고 "2020년도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처와 아픔이 가득한 한 해였다. 화려해 보이는 외면과 다르게 상처받고 미완성의 불안정한 케이크 모습은 2020년도를 겪은 현대인들의 초상"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솔비는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획일화된 케이크를 보니 팝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떠올랐다"며 "팝아트가 가진 경쾌하고 화려한 형태의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고독이 감사와 축하의 순기능을 잃어버린 환영받지 못한 나의 케이크에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제프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솔비는 "코로나로 인해 기능을 잃어버린 세상처럼 2020년 마지막날, 나도 케이크도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면서 "그렇게 또 한 해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고 했다.

"마르셀 뒤샹은 변기를 보니 샘이 떠올랐다. 제프쿤스는 찰흙을 보니 조각품이 떠올랐다. 난 그의 조각품을 보니 케이크가 떠올랐다. 앤디워홀의 영상을 보니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이제 다시 케이크를 보니 2020년 많은 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는 말도 덧붙였다.

솔비는 이같은 내용을 영문으로도 적어 함께 올렸다.

솔비는 최근 케이크 만드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뒤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의혹이 나온 이후 솔비는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 받아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저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봤다"고 설명했다.

▲ 이하 솔비 인스타그램 전문.

Just a Cake

180(W)x180(L)x240(H)mm

mixed media on marble cake

2020

2020년도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상처와 아픔이 가득한 한해였다. 화려해보이는 외면과 다르게 상처받고 미완성의 불안정한 케이크 모습은 2020년도를 겪은 현대인들의 초상이다.

-------------------------------------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획일화된 케이크를 보니 팝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떠올랐다.

팝아트가 가진 경쾌하고 화려한 형태의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과 고독이 감사와 축하의 순기능을 잃어버린 환영받지 못한 나의 케이크에 고스란히 느껴진다.

제프쿤스... 표절하고 싶었다면 내가 그를 선택했을까?

코로나로 인해 기능을 잃어버린 세상처럼 2020년 마지막날, 나도 케이크도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

그렇게 또 한해가 마무리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

"마르셀 뒤샹은 변기를 보니 샘이 떠올랐다.

제프쿤스는 찰흙을 보니 조각품이 떠올랐다.

난 그의 조각품을 보니 케이크가 떠올랐다.

앤디워홀의 영상을 보니 내 모습이 떠올랐다.

이제 다시 케이크를 보니 2020년 많은 이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2020.12.31

-권지안-

2020 was a year full of wounds and pain for most people living in the COVID-19 era.

Unlike the colorful exterior, the image of the hurt and incomplete cake is a portrait of modern people who experienced the year 2020.

-------------------------------------

Looking at the uniformed cake displayed beautifully, I thought of the works of pop artists.

The loneliness and solitude behind the cheerful and colorful form of pop art are felt in my unwelcomed cake, which has lost its net function of appreciation and celebration.

Jeff Koons... would I have chosen him if I wanted to plagiarize?

On the last day of 2020, like the world that lost its function due to COVID-19, the cake and I lost its function.

And I'm born again.

That's how another year ends.

"Marcel Duchamp saw the toilet and thought of a fountain.

Jeff Koons looked at the clay and thought of a sculpture.

His sculpture reminded me of a cake.

Watching Andy Warhol's video reminded me of myself.

Now that I see the cake again, 2020

It reminds me of us."

2020.12.31

- Kwon Jian-

[사진 = 솔비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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