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폐암 말기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극복 의지를 다졌다.
김철민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전은 아름답다"라는 글과 함께 같은 날 출연한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본을 공유했다.
이날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초대손님으로 나선 김철민은 이문세의 '옛사랑'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한바. 그는 "비록 온몸 뼈, 폐, 간에 암이 퍼져있지만 이겨내겠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사랑 잊지 않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그해 9월부터 치료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알렸다. 하지만 지난 9월 구충제 항암 치료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라며 구충제 복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후 병원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며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김철민 페이스북]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