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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두산 성공 정착' 홍건희 "트레이드, 나쁜 게 아니었네요"

시간2021-01-12 12:21:54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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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홍건희(29)에게 지난해 트레이드는 커리어의 큰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 겪는 이적이 낯설기도 했지만, 잠실구장 마운드서 힘차게 강속구를 뿌리며 새 팀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2020년 6월 7일은 KIA 소속이었던 홍건희의 야구 인생이 바뀐 날이다. 류지혁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으로 둥지를 옮겨 잊지 못할 한 시즌을 보냈기 때문이다. KIA 시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던 그는 두산에 와서 강속구를 뿌리는 필승조 핵심 요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적 후 50경기 56⅔이닝 3승 4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76이라는 기록을 통해 그가 얼마나 두산 불펜에서 중용됐는지를 엿볼 수 있다.

홍건희는 최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실 KIA에 있을 때 트레이드는 생각도 안 했다. 막상 팀을 옮기게 되니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결국 트레이드는 나쁜 게 아니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야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트레이드 효과에 흡족해했다.

KIA 시절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다. 그저 장기인 빠른 공을 믿고 던졌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그는 “처음 두산에 왔을 때 구단이 빠른 공을 많이 던지는 모습을 원했고, 이를 중점적으로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제구력은 원래 좋지 않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구위로 승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홍건희는 화순중-화순고를 나와 2011 KIA 2라운드 9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토종 전라도 사나이다. 선수 생활도 트레이드가 되기 전까지 10년 동안 쭉 KIA에서만 했다. 그런 그가 어떻게 아무 연고도 없는 두산에서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었을까.

홍건희는 “두산에 처음 왔을 때 개인적으로 아는 선수가 거의 없었다”며 “그래도 상무 시절 선임이었던 이현승 형을 비롯해 박세혁, 유희관 형이 잘 챙겨줬다. 후배들도 많이 가르쳐줘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예상보다 빠른 적응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동료들의 ‘홍건희 효과’를 향한 칭찬 역시 큰 힘이 됐다. 그는 “처음에 와서 두산이 워낙 강팀이라 내가 못하면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라며 “내가 잘할 때 다들 ‘네가 와서 이렇게 치고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말해줬다. 뿌듯한 기분이었고, 재미있게 야구를 할 수 있었다”라고 흐뭇해했다.

다른 두산 투수들과 마찬가지로 투수 친화적인 잠실구장과 끈끈한 수비도 호투 및 빠른 적응의 비결이었다. 홍건희는 KIA 시절에도 잠실구장에서 통산 22경기 3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6으로 강했다.

홍건희는 “잠실구장이 많이 크다. 난 뜬공을 유도하는 투수라 주변에서 잠실에서 던지면 좋을 것이란 말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 부분을 알고 들어가니 자신감이 생겼다. 또 두산 수비도 워낙 좋았다”고 전했다.

홍건희는 활약에 힘입어 데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다. 2017년 KIA에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 우승 반지를 차지했지만, 실제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다만, 플레이오프 2경기 2⅓이닝 2실점, 한국시리즈 2경기 1⅓이닝 4실점으로 원하는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다.

홍건희는 “처음에는 조금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아쉬웠다”며 “그래도 큰 무대를 직접 경험했으니 앞으로 내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포스트시즌 첫 등판도, 한국시리즈 첫 등판도 아닌 두산 이적 후 첫 경기였다. 홍건희는 6월 10일 창원 NC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두산 데뷔전을 치렀다.

홍건희는 “두산 이적 후 첫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데뷔하는 느낌이었다”며 “한국시리즈 긴장감과 또 다른 긴장감이었다. 새로운 팀에서 첫 등판이었기 때문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꿈만 같았던 2020년이 끝나고 새해가 밝았다. 홍건희는 지난해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하기 위해 잠실구장에서 개인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두산에서의 첫 스프링캠프 목표는 변화구 연마다. 홍건희는 “빠른 공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타이밍을 뺏을 수 있는 변화구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며 “또 많이 던지니까 후반기 힘에 부친 모습이 있었다. 미리 체력적인 부분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새 시즌 특별히 원하는 보직도 있을까. 그는 “KIA에 있을 때 선발 욕심이 많았는데 새 팀에 와서 생각이 바뀌었다. 무조건 선발을 고집하고 싶지 않다”며 “나이도 이제 어느 정도 찼으니 보직과 관계없이 하나의 내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부상이 없어야 한다. 지난해 첫 가을야구 완주를 통해 부상 없는 시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또한 “한국시리즈가 아쉬웠다. 올해도 한국시리즈에 향해 좋은 모습으로 보이면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 KIA에서 반지를 하나 받았지만, 두산에서도 반지를 하나 꼭 갖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이후 자신을 이방인이 아닌 가족처럼 대해준 두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홍건희는 “트레이드 이후 두산 팬들이 반겨주셔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다. 또 좋은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며 “올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홍건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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