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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구미호 레시피' 하윤주가 첫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KBS 1TV 설특집 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극본 경민선 연출 김대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대현 감독, 하윤주, 주종혁, 무진성, 이희문이 참석했다.
이날 하윤주는 자신이 맡은 백여희 역할에 대해 "말그대로 구미호다. 그런데 구미호는 사람이나 동물의 간을 먹는 육식을 하는 캐릭터다.그런데 재가 밭은 백여희는 채식주의자고, 채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이기도 하다. 천년 전 사랑을 기다리는 사랑 이야기도 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첫 출연이라는 하연주는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참 많았다. 드라마를 한 번도 찍어본 적이 없고, 촬영 용어를 잘 몰라서 뭘 찍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감이 없었다. 익숙치 않은 촬영 현장이 너무 힘들었다. 연극은 시나리오나 대본대로 이어지는데, 드라마는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시공간을 뛰어넘더라. 힘들었지만 옆에서 도움도 많이 주셔서 잘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미호 레시피'는 천 년 묵은 구미호 '여희', 순수한 사랑꾼 '승환', 엄친아 CEO '윤호', 사랑의 본질은 조건이라고 여기는 '선영',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 뮤지컬 드라마다.
오는 12일,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 KBS 유튜브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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