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세혁이 2년 만에 아들을 만났다.
15일 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은 시즌1 마지막회로 꾸며졌다.
이날 김유민과 마주 앉아 눈치를 보던 박세혁은 “민혁이 집에 있겠지?”라고 아들을 언급했다. 김유민이 “민혁이 집에 있지”라고 했고, 박세혁은 “여기로 데려오는 건 불편하겠지?”라며 “집 밖에서 보기도 추워서. 내가 그 집(전 처가)에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에 김유민이 “지금 불러줘?”라며 “데리고 올게”라고 했다.
2년 만에 아들과 만나는 박세혁. 다가오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얼굴이 환해진 박세혁은 “안녕.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뭐야. 나 어릴 때 보는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아들이 박세혁을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박세혁은 그런 아들의 모습을 연신 휴대폰에 담았다.
김유민이 “애기 때 얼굴 있어?”라고 하자 박세혁은 “어. 있는데”라고 답했다. 또 박세혁은 그새 훌쩍 큰 아들의 모습을 보며 “안 우네. 예전에는 많이 울더니”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우이혼’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