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이 템파인즈(싱가포르)전 승리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템파인즈와의 2021 AFC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이어갔다. 전북의 일류첸코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일류첸코는 경기를 마친 후 "전반전엔 어려운 경기를 했다.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다. 후반전에 많은 찬스가 생겼고 골로 연결해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었다. 선수들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4골을 기록 중인 일류첸코는 개인타이틀 욕심을 묻는 질문에 "스트라이커로서 당연히 골을 많이 넣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득점왕을 목표로 하진 않는다. 16강 진출과 우승이라는 목표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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