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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복귀한다.
맨유는 28일 오전(한국시간) 호날두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292경기에 출전해 118골을 터트렸던 호날두는 12년 만에 맨유에 복귀하게 됐다.
맨유는 '호날두의 복귀를 환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날두의 이적료는 1280만파운드(약 20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계약기간은 2년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맨유는 호날두와 계약에 합의한 가운데 세부 절차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맨유의 래시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 합류 소식에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1년 남지 않은 호날두는 그 동안 맨체스터 시티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이후 호날두는 27일 맨유와의 협상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맨유 복귀를 결정했다.
[사진 = 맨유 SN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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