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선민호의 데뷔전 상대는 뉴질랜드다.
FIBA는 28일(이하 한국시각) 9월27일부터 10월3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릴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조편성을 발표했다. 17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FIBA 남자 아시아컵은 코로나19로 1년 연기했지만, 여자 아시아컵은 예정대로 개최한다.
한국은 일본, 뉴질랜드 인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9월27일 19시에 뉴질랜드와 A조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28일 19시에 인도, 29일 16시에 일본과 맞붙는다.
B조에는 중국, 호주, 대만, 필리핀이 편성됐다.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1위가 준결승에 직행하고 2,3위는 6강부터 치러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4위까지 내년 상반기에 진행될 2022 FIBA 호주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6강은 9월 30일, 준결승과 결승은 10월 2~3일에 진행한다.
여자농구대표팀은 내달 6일 소집,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WNBA 시즌 중인 박지수를 제외하면 도쿄올림픽 멤버가 대부분 소집된다. 단, 일부 부상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선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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