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펜트하우스' 시즌3? 있을 줄 몰랐죠"
배우 김소연이 최근 진행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 종영 기념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봤다.
지난 2019년 12월 '펜트하우스' 출연을 결정한 후 김소연은 긴 시간 동안 작품을 함께했다. "이렇게까지 오게 될 줄 몰랐다"는 그는 "처음엔 시즌2도 고민 중이시라고 들었다. 시즌3는 있을 줄 몰랐다. 내가 이렇게 오래 할 수 있을까, 많이 놀라고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히며 "시청자의 입장에서 '왕좌의 게임' 등 시즌제를 보며 부러운 마음도 있었다. 한 캐릭터의 연기력이 발전해가는 과정과 몰입하는 부분 등이 인상 깊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시즌제에 참여해 영광이에요. 시즌3쯤 되니 대본 읽는데 몰입이 쉽게 되더라고요. 극 중 청아아트센터를 보는데 속으로 '아버지, 제가 해냈어요' 이런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죠."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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