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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지훈이 여동생과 비현실적 케미를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MBC 추석 예능 파일럿 '호적 메이트'에서는 이지훈과 5살 어린 여동생 이한나가 함께 홈캉스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훈은 여동생을 위해 자동차 문까지 열어주는 다정한 오빠의 면모를 드러냈고,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패널들은 "방송용 아니냐" "쇼윈도 남매"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진 영상에서도 남매는 어깨동무에 팔짱까지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해할 것 같다"는 패널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이지훈과 여동생은 허용 가능한 스킨십 범위로 각각 "팔짱"과 "볼뽀뽀"를 꼽았다.
이에 대해 이지훈은 "(동생이) 취준생 일 때 밤에 고민 얘기하고 자면 안쓰러워서 가서 볼뽀뽀 해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동생도 "되게 따뜻했다"고 했다.
이어 이지훈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그렇게 해주신다. (지금도) 힘든 일이 있거나 지쳐서 집에 가면 '지훈아 고생했어' 하고 뽀뽀해주신다. 받은 만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라며 어느새 패널들을 공감시켰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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