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결혼 늦게 했냐"…백종원, 성시경 질문에 버럭 ('백종원 클라쓰')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가수 성시경이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는 글로벌 새내기들의 맛있는 감사 파티가 펼쳐졌다.

이날 매튜는 애플파이를 직접 만들어와 백종원과 성시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성시경은 "매튜는 요리도 잘하고 케이크도 굽고 최고의 신랑감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백종원은 "요리도 잘하고 케이크도 잘 굽지만 잘생기고 나서… 나도 케이크도 굽고 요리도 잘하는데 결혼을 늦게 하지 않았냐. 사람은 잘생겨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못생겨서 결혼 늦게하신 거냐"고 농담을 건넸고, 백종원은 "어"라고 대답해 폭소케했다.

이어 백종원은 "못생긴 건 아니다"라며 "말을 그렇게 하냐. 나는 잘생긴 게 아니고 못생긴 게 아니라 잘생기지 않은 중간 단계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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