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하루에 2승을 가져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서스펜디드 경기(6월 27일)에서 7-6으로 승리한 롯데는 또 한번 승리를 가져가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대호가 KBO 리그 통산 350호 홈런을 쳤고 이인복이 5이닝 노히트 포함 5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인복이 매 경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훌륭한 5이닝 노히트를 이뤘다. 타자들도 싸우고 또 싸워서 굳게 막혀 있던 벽을 뚫어냈다. 특히 요즘 타격 머신인 캡틴(전준우)이 활약했고 투수들도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강팀을 상대로 하루 2경기를 잡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5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이면서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서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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