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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ITZY(있지)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ITZY(있지)의 '로꼬(LOCO)'와 NCT 127의 '스티커(Sticker)'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0월 둘째 주 '뮤직뱅크' 1위는 ITZY(있지)가 차지했다. ITZY(있지)는 "이번 정규 준비하면서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신 분들이 정말 많다. 박진영 PD님을 비롯한 JYP 2본부 식구들, 스태프 분들과 매니저 언니 오빠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믿지(MIDZY, 팬클럽명) 덕분에 항상 무대 위에서 힘 받고 노래하고 춤출 수 있었던 것 같다. 믿지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위를 차지한 '로꼬(LOCO)'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ITZY(있지)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블랙홀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감정의 이끌림을 Z세대만의 스타일로 노래,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B6IX, ATEEZ, CRAVITY, E'LAST, ITZY, NIK(니크), WOODZ(조승연), 골든차일드, 노라조, 블리처스, 엔플라잉 (N.Flying), 영재, 이찬원, 정동하, 조유리, 키 (KEY), 핫이슈 (HOT ISSUE)가 출연했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는 첫 번째 싱글 '글래시(GLASSY)'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유리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골든차일드는 리드미컬한 비트가 돋보이는 뉴잭스윙 스타일의 곡 '따라(DDARA)' 무대를 선보였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엔플라잉(N.Flying)은 신곡 '소버(Sober)'를 통해 현실에 방황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청춘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엔플라잉은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한층 더 깊어진 역량을 자랑했다.
7개월 만에 돌아온 WOODZ(조승연)은 타이틀곡 '웨이팅(WAITING)' 무대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드러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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