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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신용재가 리메이크 릴레이 '고백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아련한 감성으로 수놓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1일 "신용재가 '고백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 정준일의 '고백'을 리메이크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백'이라는 타이틀명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해 선보여온 카카오엔터의 '고백 프로젝트'는 무더운 여름 처음 시작해 차가운 바람이 깃든 가을밤 다섯 번째 리메이크 음원을 마지막으로 선보인다. 신용재의 명불허전 보이스로 새롭게 탄생하는 마지막 고백에는 그의 깊은 감성이 오롯이 담았다.
정준일의 '고백'은 2014년 발매된 앨범 '보고싶었어요'의 타이틀곡으로, 정준일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사랑했던 이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폭발시키는 듯한 가사가 어우러진 노래다.
신용재는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보이스로 이별 후의 씁쓸한 고백의 순간을 담아낸다. 헤어지고 난 후에야 자신의 끝나지 않은 사랑을 깨닫고 지난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절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특히 편곡에는 이번 고백 프로젝트 세 번째 '고백'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의미를 더했다.
해당 음원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멜론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번 '고백 프로젝트'를 통해 장범준이 박혜경의 '고백'을, 십센치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멜로망스가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어반자카파가 장나라의 '고백'을 리메이크 발매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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