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사상 처음으로 '라팍'에서 치르는 포스트시즌 경기의 선발라인업이 확정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는 9일 18시30분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3전2선승제)을 갖는다. KBO리그 첫 라이온즈파크 포스트시즌이다. 삼성이 2016년 '라팍' 시대를 열어젖힌 뒤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유격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상수(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지찬이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는 게 가장 눈에 띈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강승호(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최원준.
[강민호(위), 김재환(아래). 사진 = 대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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