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이 '라이온즈파크'에서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홈 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매진에는 실패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9일 18시30분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진행 중이다. 이날 삼성라이온즈파크에는 2만2079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삼성은 2015년 이후 6년만에 가을야구를 한다. 라팍에서의 첫 가을야구에 분위기도 절정이다. 시민야구장 시절의 명물 '에어 사자'를 복귀시키며 뜨거운 응원전을 전개하고 있다. 2만명 넘는 관중이 들어오며 코로나19 시대 이후 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그러나 매진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가 삼성으로선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가을야구가 될 수 있다. 플레이오프가 3차전까지 가면 12일 다시 대구에서 경기를 갖는다. 14일부터 시작하는 한국시리즈는 전 경기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사진 = 대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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