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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버햄튼에서 임대를 떠난 깁스-화이트가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깁스-화이트는 올 시즌 초반 울버햄튼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의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울버햄튼은 황희찬 등 공격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고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워진 깁스-화이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깁스-화이트는 10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앤스타를 통해 챔피언십에서의 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깁스-화이트는 "원하는 것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 경기를 뛰지 못하면 화가난다. 울버햄튼에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셰필드로 이적한 후 골도 넣고 어시스트도 하게됐다. 최대한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돕는 것"이라며 "셰필드로 옮긴 것은 좋은 선택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벤치에 머무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깁스-화이트는 올 시즌 챔피언십 11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2년 만에 재발탁되는 등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울버햄튼의 라즈 감독은 지난달 깁스-화이트가 셰필드로 임대된 것에 대해 "황희찬이 팀에 합류했을 때 우리는 깁스-화이트가 경기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보내야 했다"고 언급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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