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한민국 아티스트 제작 노하우와 일본 매니지먼트 역량이 합쳐진 글로벌 보이그룹 INI(아이앤아이)가 데뷔싱글 'A'로 일본 현지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INI는 야후 재팬의 영상 플랫폼 'GYAO!'의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최종 선발된 11명(키무라 마사야, 타카츠카 히로무, 타지마 쇼고, 후지마키 쿄스케, 오자키 타쿠미, 니시 히로토, 마츠다 진, 쉬펭판, 이케자키 리히토, 사노 유다이, 고토 타케루)으로 구성됐다. 지난 3일 발매한 데뷔싱글 'A'는 발매와 당시에 동시에 일본 오리콘, 빌보드 등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데뷔 일주일만에 58만장을 판매하며 일본 오리콘 위클리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인 'Top Single Sales' 1위의 기록도 추가했다. INI의 데뷔 첫 주 성과는 일본 현지 그룹, 솔로 포함 남성 아티스트 데뷔 싱글 첫 주 판매 기준 역대 5위에 등극할 정도로 높은 수치다.
INI는 데뷔싱글 발매와 동시에 지난 주말(11/13~14) 일본 피아아레나에서 첫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은 전체 매진으로, 총 2만 4천여명의 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데뷔와 동시에 대규모 팬미팅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INI는 한국과 일본이 합작해 만든 보이그룹으로, CJ ENM이 보유한 아티스트 제작 노하우와 일본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의 매니지먼트 및 프로모션 역량이 합쳐진 합작법인 라포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1'을 통해 선발된 JO1에 이어 시즌2를 통해 선발된 INI까지 두터운 팬층과 함께 성공적으로 데뷔해 앞으로의 활약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라포네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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