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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엄마는 아이돌'을 위해 홀로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엄마는 아이돌'이 첫 방송됐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본격 프로듀싱과 트레이닝을 거쳐 결성된 걸그룹으로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나서는 아이돌 재도전기다. 배윤정부터 김도훈, 박선주, 한원종까지 화려한 '컴백 마스터'가 엄마들의 컴백을 돕는다. '컴백 소환단' 홍진경, 도경완, 이찬원, 우즈는 프로듀서 섭외, 매니저 수행을 지원한다.
선예는 무려 9년 만에 무대에 섰다. 2013년 결혼 후 캐나다로 떠난 '딸셋맘' 선예는 "캐나다는 도시락을 싸줘야 한다. 아이들 학교 가방 챙기고 보내고 막내와 시간을 보낸다.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약간의 설렘과 염려가 있었다. '내가 해도 될까?'란 생각도 있었다"라며 아이들과 남편을 캐나다에 두고 한국에 오게 됐다고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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